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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작지만 강력한 성능…인텔 10세대 코어i5 기반 미니PC ‘ECS LIVA Z3 PLUS’ 등록일 2020.09.15 16:43
글쓴이 창조시스템 조회 476

손바닥만한 크기의 미니PC. 크기만 작을 뿐 성능은 데스크탑PC에 못 미친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최근에는 저전력임에도 성능이 높은 프로세서가 잇따라 출시되면서 데스크탑PC 못지않은 미니PC가 속속 출시되고 있다. 코잇에 의해 국내 시장에 최근 선보인 ‘ECS LIVA Z3 PLUS’가 그 중 하나이다. 스마트폰보다 조금 더 큰 크기에 인텔 최신 프로세서인 10세대 코어 i5를 장착해 작지만 강력한 성능을 보장한다. 웹서핑, 워드, 엑셀과 같은 일상적인 작업은 물론이고, 사진 편집, 간단한 영상 편집도 문제가 없다. 4k 영상 출력이 가능해 고해상도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외부 기기 연결을 위한 포트도 넉넉하게 가지고 있어 일반 데스크탑PC와 차이가 없는 컴퓨팅 환경을 제공한다. 공간 제한이 심한 산업용PC로도 쓸 수 있도록 몇가지 편의 기능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가정용, 업무용은 물론이고 산업 현장에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미니PC이다.


  
▲ ECS LIVA Z3 PLUS


모델명


 ECS LIVA Z3 Plus


CPU


 인텔 코어 i5-10210U


메모리


 DDR4 4GB


스토리지


 M.2 128GB



 듀얼 기가비트랜


무선랜


 802.11ax + 블루투스 5.0


I/O


 1 * USB 3.1 Gen1 타입C
 3 * USB 3.1 Gen1 타입A
 1 * HDMI (2.0)
 1 * mDP
 1 * Audio jack


메모리카드 슬롯


 없음


OS


 -


전원


 Input : AC100~240V
 Output : DC 19V/4.74A


크기


 117*128*52.9mm

문의


 코잇  02-716-7303
 http://www.coit.co.kr/


미니멀리즘을 바탕으로 한 깔끔한 디자인
기존 LIVA Z 시리즈와 비슷하다. 네모 반듯한 사각 형태이며, 어디에 둬도 주변과 잘 어울리는 깔끔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미니PC라는 이름에 걸맞게 크기는 매우 작다. 가로 및 세로 길이는 각각 11.7cm, 12.8cm이다. 성인 손 한 뼘 길이에도 못미친다. 스마트폰과 나란히 둬도 차이가 크지 않아 보인다. 높이도 3.5cm로 매우 슬림하다. 어디에 두고 써도 공간을 거의 차지하지 않는다.


  
 
  
▲ 오른쪽에 있는 것이 갤럭시 S20+이다.


  
 
상판은 스타일리시하고 고급스러운 블랙 컬러를, 측면은 세련된 실버 컬러를 입었다. 복잡하고 요란스러운 요소는 배제하고, 미니멀리즘을 바탕으로 한 절제된 디자인을 추구했다. 본체 상단부는 유광으로 처리해 주변의 빛과 은은하게 어우러진다.


  
 
이처럼 ‘ECS LIVA Z3 PLUS’는 크기가 매우 작아 손바닥만한 공간만 있으면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조차 공간 확보가 어렵다면 모니터 뒤쪽에 있는 베사마운트홀을 이용하면 된다. 함께 제공되는 브라켓을 모니터 뒤쪽 베사마운트홀에 부착한 후 ‘LIVA Z3 Plus’를 고정시키면 된다. 베사홀은 75*75와 100*100 규격 모두 사용이 가능해 대부분 모니터와 호환된다.


  
▲ 모니터 뒤쪽에 부착할 수 있는 베사 브라켓


데스크탑PC 못지 않은 풍부한 단자 구성
손바닥 위에 올려 놓을 수 있는 작은 크기의 PC이지만 데스크탑PC와 큰 차이가 없는 포트 구성을 가지고 있다. 다만 공간의 한계로 인해 포트는 전면과 후면에 분산되어 있다. 가장 많이 쓰는 USB 포트는 총 4개이며, 전면에 배치되어 있다. 이 중 하나는 USB 타입C이다. 4개 포트 모두 USB 3.1 Gen1(5Gbps) 규격을 지원한다. USB 2.0 보다 열 배 정도 빠르다. 또한 앞쪽에는 전원 버튼과 헤드폰 연결 단자가 있다.


  
▲ 전면부. 왼쪽부터 전원 버튼, 3개의 USB 타입A, USB 타입C, 헤드폰 연결 단자 순이다.


모니터에 연결하기 위한 영상 출력 단자는 뒤쪽에 있다. HDMI와 mini DP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연결할 수 있다. 두 포트 모두 4k 해상도 출력이 가능하며, 특히 HDMI는 2.0 버전을 따르고 있어 3840*2160 해상도에서 60Hz 주사율로 출력된다. 따라서 고해상도 디지털 사이니지를 위한 장치로 활용할 수 있다. 두 개의 포트 모두 연결할 경우 듀얼 디스플레이 구성이 가능하다.


  
▲ 후면부. 왼쪽부터 HDMI, miniDP, 그리고 두 개의 기가 이더넷 포트, 전원단자 순이다.


  
▲ 4k 해상도에서 60Hz 주사율을 지원한다.


  
▲ 듀얼 디스플레이 구축이 가능하다.


일반 PC와 달리 LAN포트는 두 개이다. 모두 기가비트 속도를 지원한다. 실시간 네트워크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거나 POS나 키오스크처럼 산업용PC로 쓸 경우 일시적인 네트워크 장애 발생시 치명적인 문제가 뒤따르는 환경에 매우 유용하다. 하드웨어 혹은 소프트웨어 오류로 LAN포트가 제대로 동작하지 않거나 네트워크 라인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나머지 LAN포트를 통해 중단 없이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두 개의 기가망을 통해 대역폭이 확대되므로 그만큼 네트워크 속도가 향상되는 효과도 있다.


  
▲ 두 개의 네트워크 포트가 인식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측면에는 도난 방지를 위한 켄싱턴락홀이 있다. 주변 단단한 곳에 고정이 가능하므로 다수가 이용하는 공용PC로 활용할 수 있다.


  
▲ 우측에 있는 것이 켄싱턴락홀이다.


10세대 코어 i5 장착해 작지만 강력한 성능
PC 전체 성능을 책임지는 CPU는 인텔 10세대 코어 i5-10210U를 장착했다. 이름에서 보듯 저전력으로 작동하는 U 시리즈 프로세서이다. 4개의 코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이퍼스레딩 기술을 지원해 8개 스레드를 지원한다. 따라서 윈도우 장치관리자에서는 프로세서 수가 8개로 나타난다. 안티바이러스와 동영상 재생 등 여러 개의 작업이 동시에 동작하더라도 답답함을 최소화한 쾌적한 멀티태스킹 환경을 제공한다. 기본 클럭은 1.6GHz이며, 터보부스트 모드에서는 4.2GHz까지 올라간다. 일시적인 작업 부하 상승도 잘 처리해 내는 편이다. 성능을 비교하면 코어 i7-6700k`와 비슷하다. 웹서핑, 워드나 엑셀 등 오피스, 간단한 이미지 및 영상 편집용으로 무난하게 쓸 수 있으며, 외장 그래픽카드를 쓰지 않는 캐주얼 게임도 플레이할 수 있다.


  
▲ CPU-Z로 본 코어 i5-10210U 정보


  
▲ 장치관리자에서는 8개의 프로세서로 인식된다.


영상을 출력하기 위해 외장 GPU가 아닌 내장 그래픽코어인 ‘인텔 UHD 그래픽’을 사용했다. 게임용으로는 부적합하지만 4k 영상을 재생하기에는 충분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앞서 밝힌 바와 같이 4k 해상도에서 60Hz 출력이 가능하며, DirectX 12 및 OpenGL 4.5를 지원한다.


  
▲ GPU-Z로 본 내장 그래픽 정보


기본 메모리는 4GB이다. DDR4 규격을 사용하며, 두 개의 슬롯을 가지고 있어 메모리 확장이 쉽다. 최대 32GB까지 올릴 수 있다. ‘LIVA Z3 Plus’와 같이 내장 그래픽 코어를 사용하는 경우 메모리 용량에 의한 성능 차이가 크므로, 최소 8GB로 메모리를 구성해 쓸 것을 추천한다.


  
▲ CPU-Z로 본 메모리 정보


  
▲ 두 개의 메모리 슬롯을 가지고 있다. 최대32GB까지 확장할 수 있다.


스토리지는 128GB 용량을 지닌 SSD를 사용했다. SSD를 위한 슬롯은 M.2 2280/2242 규격을 사용하며, NVMe PCIe와 SATA 등 두 가지 인터페이스를 모두 지원한다. 다만 제품에 기본 장착된 SSD는 SATA 타입이며, 아래 그림과 같이 SATA 인터페이스에 준하는 속도를 보여준다. 참고로 SSD 슬롯은 인텔의 차세대 스토리지인 옵테인 메모리를 지원한다.


  
▲ 본체 내에 장착된 M.2 SSD


  
▲ SSD 등록 정보. SATA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것을 알 수 있다.


  
▲ SSD 속도 측정 결과. 기존 SATA 방식 SSD와 비슷한 속도를 가지고 있다.


와이파이 모듈도 최신 규격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 와이파이6 기반의 인텔 AX200 무선랜 모듈을 장착해 기존 802.11ac보다 빠르고 보다 넓은 범위에서 안정적인 와이파이 상태를 제공한다. 2Tx-2Rx로 동작하며, 160MHz 대역폭을 지원하므로 최대 2.4Gbps 속도로 연결된다. 물론 블루투스(5.0)도 지원해 키보드, 마우스 등을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다.


  
▲ 와이파이6 기반의 인텔 AX200 무선랜 모듈을 사용해 최대 2.4Gbps 연결 속도를 낸다.


고효율 냉각팬으로 발열 문제 해결
코어 i5-10210U가 저전력으로 구동되는 프로세서이기는 하나 아톰과 달리 성능에 따른 발열이 뒤따른다. 따라서 열을 효과적으로 배출하기 위해 내부에는 냉각팬이 있다. 히트파이프에 의해 CPU의 열은 히트싱크로 신속히 이동하고, 냉각팬이 열을 바깥으로 배출하므로 늘 쾌적한 상태를 유지한다.


  
▲ CPU 열을 식혀주는 냉각팬과 히트싱크 및 히트파이프
  
 
  
 
한편 공기의 흡입 및 배기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LIVA Z3 Plus’ 측면에는 에어벤트가 있다. 외부의 시원한 공기는 흡입하고, 더운 공기를 내뱉는 역할을 한다.


  
▲ 측면에는 에어벤트가 있어 열기 배출이 자유롭다.
  
 
산업용PC로 활용할 수 있는 원격 전원 제어 기능 탑재
‘LIVA Z3 Plus’와 같은 미니PC는 플랫폼 특성상 키오스크나 디지털 사이니지와 같은 산업용으로 많이 활용된다. 그리고 이러한 산업용 PC는 24시간 또는 특정한 시간에 늘 켜 있어야 하며, 전원을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 필요하다. 그리고 ECS는 ‘LIVA Z3 Plus’를 산업 현장에서도 충분히 쓸 수 있도록 몇 가지 특별한 기능을 지원한다.


먼저 WOL 기능이다. Wake On Lan의 약자로, 네트워크를 통해 원격지에 있는 PC의 전원을 제어하는 기술이다. 따라서 PC전원을 켜기 위해, 또는 절전모드 상태에 있는 PC를 깨우기 위해 현장으로 달려가 ‘LIVA Z3 Plus’ 전원버튼을 누를 필요 없이 원격지에서 WOL 기능을 호출하는 것만으로 쉽게 전원을 관리할 수 있다.


  
 
아래 사진에서 ‘Resume By RTC Alarm’ 기능을 이용하면 특정 시간에 PC가 켜지도록 바이오스에서 설정이 가능하다. 매일 같은 시간에 반복되어 켜지게 설정할 수 있고, 24시간 중 특정 시간을 지정해 PC를 원격으로 켤 수 있다.


  
 
AC전원이 인가되면, 즉 ‘LIVA Z3 Plus’의 전원어댑터가 AC전원에 연결되면 전원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바로 PC 전원이 켜지는 기능도 들어갔다. 정전과 같이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전기가 차단되었다가 다시 들어오면 알아서 PC가 켜진다. 키오스크나 디지털 사이니지의 경우 각각의 장치를 켜기 위한 작업을 하지 않아도 되므로 매우 편리하다. 이 또한 마찬가지로 바이오스에서 자동으로 전원을 켜거나 또는 끈 상태로 그대로 유지하거나, 직전 PC 상태에 따라 ON/OFF가 될 수 있도록 설정할 수 있다.


  
 
이처럼 ECS의 미니PC ‘LIVA Z3 Plus’는 인텔 최신 코어 i5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만족스러운 성능을 제공하므로 PC를 둘 공간이 여의치 않은 경우 기존 데스크탑PC를 대신해 쓸 수 있으며, 작지만 넉넉한 수의 USB 포트와 4k 출력이 가능한 2개의 영상 출력 포트를 가지고 있어 산업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제품이다. 메모리와 스토리지도 업그레이드가 가능해 쓰다가 부족하면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만족스러운 미니PC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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