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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디서든 스테이지 감동을 즐기다 ‘JBL CLUB 700BT’ 블루투스 헤드폰 등록일 2021.03.22 14:27
글쓴이 창조시스템 조회 501

하만이 ‘JBL 클럽(CLUB)’ 시리즈를 국내에 출시했다. 헤드폰 3종과 무선이어폰 1종이다. JBL 클럽 시리즈는 모델명이 의미하는 것처럼 일상에서 스테이지 위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튜닝된 제품이다. 고해상도 구현이 가능한 40mm 드라이버를 장착했으며, Hi-Res 인증을 받아 강력하면서도 작은 디테일까지 표현해낸다. ‘JBL CLUB 700BT’는 그 중에서도 엔트리 레벨에 속하는 헤드폰으로, 뛰어난 가성비를 가지고 있다. 스마트폰에 앱을 깔면 ‘Stage+’ 기능을 이용해 유명 DJ가 직접 설정한 EQ를 안방에서 그대로 경험할 수 있다. 야외에서도 안심하고 노래를 들을 수 있도록 주변 소리를 함께 전해주는 Talk Thru 및 Smart Ambient 기능도 돋보인다. 이 밖에 구글 어시스턴트 또는 아마존 알렉사와 연동되는 음성 비서 기능도 제공한다. 두 번 접어 보관할 수 있는 편리함까지 가지고 있다. 한번 충전으로 50시간까지 쓸 수 있으며, JBL의 명성이 그대로 드러나는 시그니처 디자인과 편안한 착용감까지 모든 것이 완벽에 가깝다. 70년 넘은 JBL 프로페셔널 사운드의 기술력을 엿볼 수 있는, 어디서든 현장감 있는 음악으로 감동을 전달하는 고성능 무선 헤드폰이다.


   
▲ JBL CLUB 700BT

모델명


 JBL CLUB 700BT


드라이버


 40mm / 다이내믹 드라이버
 주파수 응답 :
 16Hz~40kHz (Passive)
 16Hz~22kHz (Active)
 임피던스 : 32ohms


블루투스 버전


 V5.0


블루투스 프로파일


 A2DP v1.3/HFP v1.6/AVRCP v1.5


배터리


 리튬이온폴리머(3.7V/610mAh)
 재생시간 : 50시간(블루투스 재생시)
 충전시간 : 2시간


마이크 감도


 Sensivity : -24dBV@1kHz/Pa


기타


 주변 소리 듣기 지원


무게


 283k


흔히 볼 수 있는 형태의 헤드폰이다. 다만 귀를 완전하게 감싸는 오버이어가 아닌 귀 위를 덮는 ‘온이어’ 타입이다. 오버이어와 온이어에 대해서는 각각 장단점이 있으나 개인 취향에 따라 선호도가 달라지는 만큼 여기서는 생략하고자 한다. 다만 온이어 형태를 취한만큼 일반 헤드폰보다 콤팩트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프리미엄급에 어울리는 트렌디하면서 세련된 모습이 인상적이다. 마치 고급 세단 승용차의 인테리어를 보는 듯하다. JBL만의 시그니처 디자인이 더해져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이 절정에 이른다. 그리고 한눈에 봐도 남다른 디자인은 2020 IF디자인 어워드 수상이라는 결과를 낳았다. 오디오 명가라 할 수 있는 JBL의 브랜드 가치가 충분히 전달된다. 헤드밴드와 이어컵을 이어주는 메탈 힌지, 그리고 가죽 질감의 밴드와 이어패드 등 소재부터 차별화해 프리미엄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한다. 흠잡을 곳 없는 깔끔한 마감과 꼼꼼한 접합부 역시 JBL의 품격을 한층 더 끌어올리고 있다.


   
 
  
 

또한 하이엔드 헤드폰에서 느낄 수 있는 클래식한 스타일이 가미되어 중후한 분위기를 낸다. 절제된 아름다움이 강조된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이 매우 인상적이다. 소리를 듣는 도구이면서 자신을 드러내는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다.


   
 
   
 

무게는 가정용 저울로 직접 측정해보니 285g으로 나타났다(제품 사양에는 283g으로 표시). 배터리가 내장된 블루투스 헤드폰인 것을 감안하면 가벼운 편이다. 실제 착용해도 무게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더 나은 착용감을 위해 헤드밴드와 이어패드는 가죽 느낌이 강조된 소재를 사용했다. 마치 아기 살결을 만지듯 촉감이 매우 부드럽다. 안쪽에는 복원력 및 탄성이 우수한 스폰지를 넣어 푹신한 느낌을 살렸으며, 헤드밴드는 적당한 장력을 가지고 있어 머리에 자연스럽게 고정된다. 압박감도 거의 없어 장시간 머리에 쓰고 있어도 통증이나 불편함이 덜하다.


   
 
  
 

헤드밴드와 이어컵을 연결하는 힌지는 메탈 소재를 사용했다. 따라서 쉽게 부러질 걱정 없이 안심하고 휴대, 사용할 수 있다. 이어컵과 밴드를 단단히 고정시켜 심한 움직임에도 헤드폰이 쉽게 움직이거나 흔들리지 않는다.


   
▲ 견고한 메탈 재질의 힌지를 사용했다.

흔히 볼 수 있는 오버이어가 아닌 온이어 타입으로, 귀 위에 얹는, 그러니까 포개지는 형태로 착용된다. 부드러운 가죽 느낌의 이어패드가 귀 위에 살포시 밀착되므로 차음성은 오버이어만큼 뛰어나다.


   
▲ 귀 위에 살포기 올라가는 온이어 타입이다.

이어컵은 유연성을 가지고 있어 아래 사진과 같이 일정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움직인다. 누가 써도 머리 형태에 맞게 이어컵이 적당히 조절되며, 귀 위에 정확히 밀착된다.


  
 
  
 

헤드밴드는 길이를 쉽게 늘이고 줄일 수 있다. 여성이나 남성, 청소년 누가 써도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한다. 헤드밴드 안쪽도 쿠션 처리해 착용감이 우수하다. 조절 가능한 최대 길이는 한쪽당 약 44mm이다.


  
 

왼쪽 이어컵은 특별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JBL 로고가 크게 들어간 바깥 부분은 전체가 버튼식 스위치이며, 구글 어시스턴트 또는 아마존 알렉사와 연동되어 음식인식을 이용한 비서로 활용할 수 있다(국내에서는 한국어를 아직 지원하지 않는 아마존 알렉사보다 한국어를 알아듣는 구글 어시스턴트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따라서 언제든 눌러 음성 인식 기능을 이용한 제어가 가능하다. 버튼을 길게 누른 상태에서 원하는 명령을 내리면 되며, 예를 들어 “최대 볼륨”, “다음곡 재생해줘” 등은 물론이고, “문자 메시지 읽어 줘”, “제주도 날씨는 어때?”, “어머니에게 전화”, “뉴욕은 지금 몇시야?”, “주변 음식점 찾아줘”, “유튜브에서 아이유 노래 틀어줘” 등 스마트폰을 따로 조작하지 않고 편리하게 여러 기능을 음성으로 실행시킬 수 있다. 버튼을 짧게 누르면 현재 시간이 음성으로 안내된다.


  
▲ JBL 로고가 크게 박힌 이어컵 바깥 부분은 전체가 보이스 어시스턴트를 위한 버튼으로 작동한다.
   
▲ 구글 또는 아마존 보이스 어시스턴트 중에서 선택해 쓸 수 있다.

또한 양쪽 이어컵에는 조작에 필요한 버튼이 자리잡고 있다. 기능에 따라 분산되어 있으며, 적절한 위치에 버튼을 배치해 조작이 쉬운 편이다. 우선 우측컵을 보면 볼륨 조절 및 트랙 이동 버튼이 있으며, 중간에는 걸려오는 전화를 받거나 끊고, 재생/일시정지 기능을 갖고 있는 버튼이 있다. 두 번 빠르게 누르면 삼성 갤럭시의 음식인식 기능인 빅스비 혹은 애플 시리가 작동한다. 밑으로는 배이스 강화(BASS BOOST) 버튼이 있다. 더 강력한 저음을 원할 때 원터치로 눌러 들을 수 있다.


   
▲ 양쪽 이어컵 아래에 있는 다양한 버튼과 포트

왼쪽 이어컵에는 전원 버튼과 블루투스 페어링 버튼, 그리고 토크스루(Talk Thru) 버튼이 있다. 전원 버튼은 3초 이상 길러 눌러 켜거나 끌 수 있다. 블루투스 버튼도 마찬가지로 3초 이상 누르면 페어링 모드로 들어간다. 페어링 방법은 다른 블루투스 헤드셋과 동일하다. 페어링은 동시에 최대 2대까지 가능하다. 스마트폰 외에 태블릿 등을 함께 사용하는 경우 유용하다.


   
▲ 주변음을 들을 수 있는 토크스루 버튼

위 버튼에서 눈에 띄는 것은 토크스루(Talk Thru) 기능이다. ‘JBL CLUB 700BT’는 이어컵에 의해 외부소리가 차단되며, 현장감 넘치는 소리로 귀를 가득 채워주므로 음악을 들을 때에는 바깥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는다. 이때 토크스루 버튼을 눌러 이를 활성화하면 듣고 있던 콘텐츠의 사운드 볼륨이 낮아지고, 동시에 헤드폰에 내장된 마이크가 주변소리를 모아 들여준다. 편의점에서 계산을 하거나 누군가와 잠시 대화가 필요할 때 헤드폰을 벗지 않아도 상대방의 목소리가 헤드폰을 통해 들리므로 매우 편리하다.


   
▲ Talk Thru와 Ambient Aware 중에서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거리를 걷거나 야외에서 음악을 안심하고 들을 수 있는 ‘Ambient Aware’ 기능으로 전환해 쓸 수 있다. 마찬가지로 토크스루 버튼을 누르면 헤드폰 내 마이크가 작동, 주변 소리를 고스란히 헤드폰으로 재생한다. 위 토크스루와 차이가 나는 점은 기능을 켰을 때 재생하고 있는 콘텐츠 사운드의 볼륨이 작아지는지 혹은 그대로 유지되는지 여부이다. Talk Thru와 Ambient Aware는 전용 앱을 통해 바꿀 수 있다. Ambient Aware를 활용하면 음악을 듣는 도중에도 주변 상황을 소리로 파악할 수 있으므로 안전하다. 물론 큰 볼륨으로 음악을 듣는다면 이 또한 무용지물이 될 수 있으므로, 보행 중에는 가급적 볼륨을 낮추는 것이 좋다.


충전은 우측 이어컵 아래에 있는 USB 타입C 포트를 이용하면 된다. 3.7V/610mAh 용량의 리튬이온폴리머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다. 완충하는데 약 2시간 걸리며, JBL 측에 따르면 최대 50시간까지 재생이 가능하다. 10시간 넘는 장거리 비행 노선도 충전 걱정 없이 내내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빠른충전 기술도 지원하며, 약 15분 충전으로 2시간까지 쓸 수 있다.


  
▲ USB 타입C 커넥터를 통해 충전한다.

‘JBL CLUB 700BT’는 블루투스를 이용한 무선 헤드폰이지만 유선 모드로도 쓸 수 있다. 함께 제공되는 3.5mm 스테레오 케이블을 ‘JBL CLUB 700BT’와 스마트폰, 태블릿 등에 연결하면 일반 유선 헤드폰처럼 쓸 수 있다. 배터리가 주목해 블루투스를 쓸 수 없거나 블루투스를 지원하지 않는 MP3플레이어 등과 함께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케이블 중간에는 버튼과 마이크가 내장된 리모컨이 있으므로 헤드폰을 착용한 상태에서 전화통화도 가능하다.


  
▲ 함께 제공되는 케이블을 이용하면 유선 모드로도 활용할 수 있다.
   
▲ 케이블 중간에 버튼과 마이크가 있는 리모컨이 있다.

70년 JBL 사운드 기술이 집약된 40mm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사용했다. 주파수 응답 특성은 16Hz~40kHz(Passive)로 매우 넓다. 매우 낮은 저음부터 고음까지 폭넓게 재생한다. 게다가 Hi-Res(High-Resolution Audio) 인증을 받아 해상력도 매우 뛰어나다. 음악을 듣는데 있어 사운드는 전반적으로 만족스럽다. 특히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듯한 베이스 라인은 매우 풍부하게 느껴진다. 쿵쿵 울려대는 킥드럼의 강력한 펀치는 귀가 아닌 가슴을 때리는 것처럼 현장감을 준다. 곡에 따라 BASS BOOST 버튼을 누르면 저음이 극대화되어 JBL다운 스테이지 위 감동이 전해지는 느낌이다. 저음에서 이어지는 미드레인지 또한 자연스러운 하모니를 형성한다. 각각의 악기가 적당히 섞여 공간감을 만들어낸다. 물론 디테일한 해상력은 각각의 악기를 그대로 살려내 마치 현장에 있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현악기나 소프라노가 만들어내는 고음도 특별히 문제될 부분은 없어 보였다. 클럽(CLUB) 시리즈라는 이름이 의미하듯 전반적으로 보면 EDM과 같은 일렉트릭 음악에 최적화된 느낌이다.


   
▲ 40mm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사용했다.

특정 음악에서 음색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스마트폰 앱을 통해 EQ를 조절할 수 있다. 32Hz부터 16kHz까지 구간별로 손끝 터치를 통해 디테일한 설정이 가능하다.


   
▲ EQ를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조절해 쓸 수 있다.

터치 한번으로 유명 DJ가 설정한 EQ로 즉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아민 반 뷰렌, 서너리 제임스, 니키 로메로, 타이거릴리, 라이언 마르시아노 등 세계적 DJ가 직접 설정한 EQ로 언제든 변경할 수 있다.


   
▲ 유명 DJ의 EQ 설정을 원터치로 설정해 음악을 들을 수 있다.

EQ 편집 및 유명 DJ의 EQ 설정은 ‘My JBL headphones’ 앱을 이용하면 된다. 토크스루, 구글 어시스턴트를 포함한 보이스 어시스턴트 설정, 일정 시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전원이 차단되는 자동꺼짐 등의 기능을 관리할 수 있다.


   
▲ 헤드폰의 상태 및 설정을 돕는 ‘My JBL headphones’ 앱

한편 ‘JBL CLUB 700BT’는 무광택으로 처리된 휴대용 파우치를 함께 제공한다. 견고한 풀메탈 힌지에 의해 헤드폰은 아래와 같이 콤팩트하게 접을 수 있으며, 파우치 안에 넣으면 보관 및 휴대가 쉽다. 먼 여행과 출장을 떠날 때에도 부담없이 챙겨갈 수 있다.


   
▲ 메탈 재질의 힌지를 이용하면 사진과 같이 콤팩트하게 접을 수 있다.
   
▲ 전용 파우치가 제공되어 휴대 및 보관이 간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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