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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누구나 할 수 있다! 개인 방송! 근데 뭘 사지? 등록일 2017.06.07 10:50
글쓴이 창조시스템 조회 1368

인터넷 개인방송 이제 누구나 할 수 있는 대중적인 취미 활동이 되고 있다. 과거에는 PC를 활용해 주로 인터넷 방송을 했다면, 최근에는 스마트 디바이스를 활용한 야외 방송도 활발해지고 있는 추세다. 물론 제대로 인터넷 방송을 송출하기 위해서는 PC의 존재가 가장 크다. 대부분 인터넷 방송인들도 PC의 의존도가 높다.

 

그렇다면 인터넷 방송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단순히 PC만 있으면 되는 것인가? 대답은 ‘NO’다. 인터넷 방송을 위해서는 기본적인 PC 외에도 다양한 장비가 필요하다. 특히 제대로 방송 송출을 하고 싶다면 준비물이 산더미다. 오늘 시간에는 인터넷 개인 방송에 필요한 기본적인 장비를 비롯해 영상 송출 제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방송 시스템 어떻게 구성할까?


인터넷 방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기본이 되는 PC다. 보통 인터넷 방송인들은 2대의 PC를 구성해서 사용하는 것을 선호한다. 특히 게임방송을 전문으로 하는 방송인들의 PC 구성은 대부분 2PC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특히 게임 방송을 중심으로 하는 방송인들은 2PC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1PC 구성은 어지간한 사양이 아니면 고사양 게임과 방송을 동시에 하는 것이 어렵다. 고사양 게임과 송출까지 함께하다 보면 PC에 부하가 걸리게 되고 방송이 제대로 송출되지 않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바로 2PC 시스템 구성이다. 2대의 PC를 게임 플레이와 송출로 역할을 나눠주는 것이다.

 

▲ 기본적인 구성은 게임 PC 화면을 송출 PC의 화면으로 캡쳐하는 것이다

 

게임이 아닌 일반 캠방송은 꼭 2PC를 고집할 필요는 없다. 1PC로 충분히 방송 송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2PC 시스템 구성까지는 필요 없다. 본인이 어떤 방송을 할 것인지에 따라 1PC 또는 2PC 구성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PC가 준비됐다면 이제 준비할 것은 자신의 모습을 화면에 담을 영상 장비를 준비하는 것이다.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은 웹캠이다. 일반적으로 개인 방송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장비인 웹캠은 4K 해상도까지 지원할 정도로 높은 해상도를 자랑한다. 특히 가격대가 저렴하기 때문에 구입하는데 부담이 적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 보이는 라디오와 게임 방송에 필수 장비인 웹캠

 

물론 영상 장비에 좀 더 투자하고 싶다면 캠코더나 DSLR 같은 전문 장비를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웹캠의 성능이 좋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전문 장비와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다만, 캠코더와 DSLR을 사용하는 것은 꽤 부담되는 일이다. 가격이 웹캠과 비교해 몇 배나 달하기 때문이다.

 

 ▲ 영상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캠코더나 DSLR이 사용되기도 한다

 

웹캠과 함께 사용되는 악세서리로는 크로마 키 배경이 있다. 크로마 키 배경은 주로 게임 방송인들이 많이 사용하는데 자신을 좀 더 부각시키거나 게임 화면을 그대로 시청자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서 사용하는 추세가 늘고 있다. 크로마 키 배경은 벽면에 시공하거나 스탠드에 걸어서 사용하지만 의자 뒤에 붙일 수도 있다. 다양한 DIY 방법이 있으므로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캠방송은 크로마 키 배경을 잘 사용하지 않는다. 대신 인테리어 부분에 신경을 써야 한다. 방이나 스튜디오를 그대로 노출 시키기 때문에 인테리어가 깔끔한 편이 유리하다.

 

 

▲ 캠화면에서 배경을 지울 때 사용되는 크로마 키 배경

 

마이크는 보통 1개를 사용한다. 이는 주로 혼자서 진행하는 방송이 많기 때문이다. 2명 이상이 진행할 때도 1개의 마이크로 진행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콘덴서 마이크는 수음(受音) 성능이 뛰어나기 때문에 1개로도 충분히 제 성능을 발휘한다. 다만, 2인 이상 참여하는 방송에서 목소리를 균일하게 녹음하기 위해서는 마이크는 여러 개 사용하기도 한다. 이때는 믹서를 사용하기도 한다.

 

 

 ▲ 다수의 마이크를 사용할 때는 오디오 믹서를 사용하기도 한다

 

캡쳐 장비는 주로 게임 방송을 전문으로 하는 방송인들이 많이 사용한다. 이는 1PC나 2PC 모두 마찬가지다. 1PC는 웹캠이 아닌 캠코더나 DSLR 등의 장비를 연결하거나, PS4나 Xbox One 등의 콘솔 게임기를 연결할 때 사용한다.

 

2PC 구성은 콘솔 게임기 연결과 동일하게 PC와 PC 사이를 연결해주는 용도로 사용된다.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2대 이상의 모니터가 있는 것이 유리하다. 1대의 모니터로 2대의 PC를 사용하기에는 여러모로 불편하기 때문이다.

 

물론 2개의 구성도가 완벽한 것은 아니다. 상황에 따라 몇 가지 장비가 추가되면 또 다른 구성이 나올 수 있다. 어디까지나 기본 구성이라는 점만 참고하자. 캡쳐 카드는 크게 두 가지 제품이 주로 판매되고 있다. 지금부터 개인 방송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캡쳐 카드를 소개해본다.

 

 

내장형 캡쳐카드


내장형 캡쳐카드는 PCIe 슬롯을 사용해 PC 내부에 장착하는 형태다. 외장형과 달리 내부에 장착하는 만큼 케이블을 관리하기 편하고 한번 설치하면 고장이 나지 않는 한 안정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물론 PC 내부에 설치하는 만큼 제품 설치에 대해 지식이 없거나, 또는 메인보드에 슬롯이 부족할 때는 사용이 어렵다.

 

▶ AVerMedia Live Gamer HD 2

 

 

AVerMedia Live Gamer HD 2는 최근에 출시된 에버미디어의 신형 캡쳐카드로 20만 원 후반대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다. 지원 인터페이스 PCIe Gen2 x1을 사용하며, 패스스루를 지원하는 HDMi단자와 오디오 단자 등으로 구성됐다. 최대 해상도는 1080p(60Hz)다. 또 PC 드레스업 사용자들을 위해 제품 내부에 LED 조명도 부착됐다.

 

이 제품의 특징은 게임 방송 시에 사용되는 패스스루를 지원하는 점이다. 패스스루는 입력 받은 영상을 다른 디스플레이 제품에 그대로 출력시켜주는 기능인데, 내장형 제품은 생략되는 경우가 많다. AVerMedia Live Gamer HD 2는 패스스루 지원을 통해 입력되는 영상을 지연없이 그대로 디스플레이에 출력시켜줘 게임 플레이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또한 기존에 제공된 리센트럴 프로그램도 더욱 강화되어 화면 녹화 및 스트리밍 등을 편리하게 설정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영상 편집도 가능하다.  또 화면에 표시되는 오버레이도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어 방송 화면도 쉽게 꾸밀 수 있다.

 

 

▶ 스카이디지탈 SuperCast X6 HDMI


 

 

스카이디지탈 SuperCast X6 HDMI에서 눈길을 끄는 부분은 2K(2048X1080) 60Hz 캡쳐를 지원하는 점이다. 고해상도 녹화가 필요한 사용자에게 안성 맞춤인 셈이다. 물론 2K 이하 해상도도 문제없이 지원하므로 이 부분에서 걱정할 필요는 없다.

 

입, 출력 포트는 단순하게 구성되어 있다. 현재 많이 사용되고 있는 HDMI 입력 단자와 함께 컴포넌트 입력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컴포넌트 입력을 통해 구형 콘솔 게임기나 셋톱박스를 지원하는 만큼 범용성이 높아 눈길을 끈다.

 

 

외장형 캡쳐카드


최근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외장형 캡쳐카드는 USB 단자를 사용하기 때문에 설치가 간편하다. 또 외부에서도 노트북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등 확정성에서 내장형 캡쳐카드보다 앞서는 면이 있다. 다만 제품에 따라 안정성에 문제가 있고 케이블이 더 많이 사용되는 만큼 정리하는데 애로사항이 있다.

 

스카이디지탈 슈퍼캐스트 U6T HDMI

 

 

스카이디지탈 슈퍼캐스트 U6T HDMI는 1080p 무압축 RGB 24비트 트루컬러 캡쳐를 내세운 제품으로 최대 해상도는 2K까지 가능하다. USB는 3.0을 지원하며 HDMI 외에도 컴포넌트 입력도 지원하고 있어 구형 콘솔 게임기나 셋톱박스 연결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동급 제품인 스카이디지탈 SuperCast X6 HDMI와 비슷한 제품으로 보이지만 트루컬러 캡쳐 부분에서 차이가 발생한다. 기존 방식에 비해 무압축 RGB 24비트 쪽이 영상 좀더 깔끔하게 나오기 때문이다. 물론 그만큼 지원하는 PC 사양도 받쳐줘야 하기 때문에 구입하기 전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AVerMedia Live Gamer Extreme

 

 

AVerMedia Live Gamer Extreme은 에버미디어의 외장형 캡쳐카드 제품으로 최대 1080p(60Hz)까지 녹화가 가능하며 USB 3.0 인터페이스를 사용한다. 특히 제품 크기가 꽤 작은 편이어서 공간은 많이 차지하지 않고 휴대도 간편하다.

 

제품 후면에는 HDMI입력 및 컴포넌트 입력을 지원하는 단자와 패스스루 출력 단자를 갖추고 있다. 또 별도로 마이크 및 오디오 입력 단자를 지원해 믹서 기능까지 함께 제공하고 있다. 믹서 기능이 필요한 소비자에게 유용한 기능. 이외에도 제품 상단에는 커버 이미지를 교체해 사용자 취향에 맞게 제품을 꾸밀 수 있다.

 

 

그 외의 캡쳐카드


일반적인 캡쳐카드와 달리 다수의 소스 입력이 가능한 제품도 존재한다. 최근에는 다양한 영상 소스를 함께 사용할 수 없을까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있는데 이를 만족시켜주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 AVerMedia DarkCrystal HD Capture SDK Duo

 

 

60만 원대에 판매되고 있는 AVerMedia DarkCrystal HD Capture SDK Duo는 컴포지트, 컴포넌트, S-VIDEO, HDMI까지 다양한 입력 단자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 제품에서 주목할 부분은 캡쳐카드를 2개 장착한 효과를 낸다는 것.

 

덕분에 다양한 영상 소스를 동시에 사용하는 것이 가능해 다른 캡쳐카드와 큰 차이점을 보여준다. 또 PCIe 슬롯도 1개만 사용하기 때문에 제한이 적은 편이며 다양한 입력 단자를 지원하고 있어 구형 제품들도 쉽게 연결이 가능하다. 물론 가격이 다소 비싸다는 점이 아쉽지만, 그만큼 제값을 하는 제품이다.

 

스카이디지탈 슈퍼캐스트 U6T 2HD HDMI

   

스카이디지탈 슈퍼캐스트 U6T 2HD HDMI는 기존 제품인 스카이디지탈 슈퍼캐스트 U6T HDMI와 비슷한 사양을 가지고 있다. 다만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제품은 2개의 HDMI 입력 단자를 갖추고 있어 이전 제품과 차이가 있다.

 

스카이디지탈 슈퍼캐스트 U6T HDMI와 달리 컴포넌트 단자가 생략되는 대신 추가된 HDMI 단자를 통해 카메라나 캠코더, 카메라 등의 다양한 영상 기기 활용에 사용할 수 있다. 아쉽게도 HDMI 동시 입력은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각각 따로 사용해야 한다. 

 

출처 : 다나와 

기획, 편집 / 다나와 정도일 (doil@danawa.com)
글, 사진 / 테크니컬라이터 민재홍 (news@danawa.com)



원문보기:
http://news.danawa.com/view?boardSeq=64&listSeq=3390438&page=8&site=1#csidxdce119cd6e0fa089700ed71f3486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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