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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메인스트림 게이머 겨냥 M.2 SSD의 게임 성능은?,ADATA XPG GAMMIX S5 512GB 코잇 등록일 2019.03.19 12:10
글쓴이 창조시스템 조회 811

SATA SSD보다 높은 성능의 M.2 SSD 가격이 현실화 되었다고는 해도, 여전히 같은 용량의 SATA SSD보다 가격이 비싼 것은 어쩔 수 없다. 특히, PCIe 3.0 x4Lane 인터페이스 한계에 가까운 4000BM/s에 가까운 초고성능 모델은 M.2 SSD의 상징적인 제품이지만, 성능과 가격이 비례하는 PC 컴포넌트의 가성비 경향에서 예외가 아니다.

최고의 성능을 추구하는 게이머라면 별다른 장애가 되지 않겠지만, 가성비를 추구하는 게이머라면 선택에 앞서 상당한 고민을 피할 수 없다. 그리고 상당수의 게이머가 이처럼 가성비를 추구하고 있으며, 당연히 이러한 게이머를 겨냥한 M.2 SSD도 나오고 있다.

이번 기사에서 살펴볼 SSD는 바로 메인스트림 게이머를 위해 적절한 가격대 성능비를 제공하는, ADATA의 게이밍 브랜드 XPG 시리즈 중 GAMMIX S5 M.2 2280 512GB 코잇(이하 XPG GAMMIX S5 512GB 코잇) 제품이다.

 

뛰어난 성능 유지력을 위한 방열판 기본 탑재

인텔 CPU의 국내 유통사중 한 곳인 코잇을 통해 국내 출시된 ADATA의 게이밍 브랜드 XPG의 메인스트림 게이밍 SSD GAMMIX S5 시리즈는 256GB/ 512GB/ 1TB 세 가지 용량으로 출시되며, 이번 기사에서 살펴볼 제품은 그 중 가격대 용량비로 높은 평가를 받는 512GB 용량의 제품이다.

XPG GAMMIX S5 512GB 코잇은 고성능 M.2 SSD의 고질적 이슈로 지적받는 발열에 대응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방열판을 탑재하고, 컨트롤러와 낸드 플래시 등 주요 컴포넌트를 PCB 상단에 배치해 메인보드와 PCB 사이에 열섬 현상을 최소화했다.

 

본 제품은 스펙상 최대 2100MB/s의 읽기 성능과 최대 1500MB/s의 쓰기 성능을 제공하는데, 이는 현 세대 SATA SSD의 인터페이스상 성능 한계인 600MB/s보다 세 배 이상 빠른 것이며, 실제 테스트에서도 스펙상 성능을 충족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음에 살펴보겠지만, XPG GAMMIX S5 512GB의 SLC 캐싱 및 HMB 기능을 알아보기 위한 HD Tune의 200GB 테스트에서 제품 발열을 열화상 카메라로 측정했는데, M.2 소켓 부분의 온도가 61℃를 기록해 가장 높지만, 그 외 부분은 약 50℃ 중반 수준의 고른 온도 본포를 보여준다.

이번 테스트는 오픈 케이스로 진행되었기에 실제 클로즈드  케이스, 혹은 계절과 실제 사용 조건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M.2 방열판이 기본 제공되지 않는 시스템이나, 일부 M.2 소켓에만 방열판이 제공되는 시스템 사용자에게 추가 방열판 걱정없는 제품이 되어줄 것이다.

SSD와 CPU, 그래픽 카드등 모든 전자부품은 '고성능 = 고발열'이기 때문에, 이를 빠르게 식혀주지 못하면 성능 저하나 수명 단축이 발생할 수 있다. ADATA XPG GAMMIX S5 512GB 코잇은 방열판을 기본 장착해 M.2 SSD 대응 방열판이 제공되지 않는 메인보드에서도 발열로 인한 문제를 걱정없이 쓸 수 있다.

 

XPG GAMMIX S5 512GB 코잇에는 여타 3D TLC 낸드 기반 SSD와 같은 SLC 캐싱 기술에 더해 HMB(Host Memory Buffer) 기능이 더해졌고, 이에 따라 약 180GB 이후부터 쓰기 성능 저하가 발생했다.

 

100GB 테스트에서는 쓰기 성능 저하가 발생하지 않았는데, 일반적인 게이머라면 100GB는 물론 200GB에 가까운 데이터의 연속 쓰기, 읽기 작업 비중이 높다고 보기 어려워, 일반적인 사용에서 쓰기 성능 저하나 스로틀링 이슈를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HDD와 비교가 무색할 정도로 높은 XPG GAMMIX S5 512GB의 성능

XPG GAMMIX S5 512GB는 기본 방열판으로 썩 괜찮은 수준의 캐싱 영역과 발열, 스펙상 SATA SSD를 아득히 뛰어넘는 성능을 실제 테스트에서도 제대로 구현한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게이머를 겨냥한 제품을 알아보는데 단순히 기본적인 성능만 알아보는 것은 아쉬움이 남는다.

게이머들이 SSD에 기대하는 가장 큰 장점인 게임 로딩 성능은 어느정도인지, 로딩이 느린 것으로 유명한 블레이드&소울, 앤썸웨어라 괄시받고 있지만 게이머의 로망을 자극하는 앤썸의 로딩 성능을 4TB 하드디스크와 비교해 보았다.

 

보면, 블레이드&소울에서 XPG GAMMIX S5 512GB는 약 1분 36초만에 로딩을 끝내고 실제 게임 필드에 진입할 수 있다. 이는 같은 약 5분 36초나 걸린 4TB HDD보다 세 배 이상 빠른 로딩 속도다.

이는 근래 출시된 게임 중에 잦은 로딩과 하드디스크에서 특히 느린 로딩으로 지적받는 앤썸에서도 비슷한 경향을 보인다.

블레이드&소울처럼 극단적인 차이를 보이진 않지만, 실행부터 게임 진입, 프리플레이 전장 진입과 복귀 이후 제련소 진입과 복귀의 일련 과정에서, XPG GAMMIX S5 512GB가 약 3분 35초로, 약 5분 2초나 걸린 4TB HDD보다 거의 1분 30초 빠른 속도를 보였다. 비율로 비교하면 하드디스크 보다 XPG GAMMIX S5 512GB를 사용할 때 약 40% 빠른 로딩 경험이 가능했다.

 

메인스트림 게이머가 욕심 낼 NVMe M.2 SSD, XPG GAMMIX S5 512GB 코잇

NVMe M.2 SSD도 성능 경쟁이 한창이던 등장 초기 가격은 SATA SSD와 비교가 민망할 정도로 높았지만, 제품군 자체의 성능이 인터페이스 한계에 달할 정도로 높아진데다 낸드 플래시 고용량화에 힙입어 메인스트림 게이머를 겨냥한 제품도 속속 등장 중이다.

메인스트림 게이머를 겨냥한 NVMe M.2 SSD 중 하나이자, 코잇에서 국내 유통 중인 ADATA XPG GMMAIX S5 M.2 2280 시리즈, 그 중 512GB 모델을 이번 기사에서 다뤘다.

방열판이 기본 제공되어 메인보드에 M.2 소켓만 있다면 메인스트림 혹은 엔트리급 메인보드에서도 발열 걱정없이 쓸 수 있고, SLC 캐싱과 HMB 기능은 드라이브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최대 180GB 수준의 쓰기 성능 저하 방지 효과를 제공한다.

게이머들이 중요시 여기는 로딩 성능도 하드디스크에 비해 월등하고, M.2 폼펙터 특성상 SATA SSD보다 설치 편의성도 뛰어나며, 메인스트림급 SSD의 보증 기간이 3년으로 축소되는 와중에 5년 보증을 지원하는 것도 주목할 점이다.

최신 게임들의 설치 용량이 수십 기가에서 백 기가에 가까울 정도로 급증하는 추세에 따라 이제는 256GB 모델도 부족함을 느끼는 시기, 게임을 위해 적절한 용량과 성능을 갖춘 NVMe M.2 SSD를 찾던 게이머라면 ADATA XPG GAMMIX S5 M.2 2280 512GB가 적당한 솔루션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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