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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AMD에서 3세대 라이젠3 3300X와 3100이 출시된데 이어 곧 인텔의 10세대 코어 S시리즈 프로세서도 출시될 예정이다. 흥미로운 점은 이들 제품이 모두 고성능 메모리를 지원한다는 것이다. AMD 라이젠3 프로세서의 경우 3200MHz를 기본으로 지원하고, 인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2933MHz의 클럭을 지원해 기존 2666MHz에 비해 한층 높은 성능으로 PC를 구동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높은 클럭을 적용한 다양한 신제품이 출시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게일은 JDEC 표준을 준수한 고성능 메모리를 연일 내놓으며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출시한 'GeIL DDR4 8G PC4-25600 CL22 EVO SPEAR' 역시 새로운 플랫폼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PC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게일의 에보 스피어(EVO SPEAR) 모델에 대해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작은 크기에 방열판까지 탑재해 처음 등장했을 당시 적잖은 화제를 모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에보 스피어는 방열 효과가 뛰어난 방열판을 탑재했음에도 불구하고, 크기가 일반 모듈과 비슷할 정도로 작아 어떠한 제품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게다가 'GeIL DDR4 8G PC4-25600 CL22 EVO SPEAR'는 게일 특유의 안정성까지 갖춰 한층 믿고 사용할 수 있다.
GeIL DDR4 8G PC4-25600 CL22 EVO SPEAR
| 타입
| DDR4
| 용량
| 8GB | 속도
| 3200MHz
| 램 타이밍
| 22-22-22-52
| 대역폭
| PC4-25600
| 전압
| 1.20V
| 기타 지원 기능
| JEDEC 표준
| 가격(인터넷 최저가)
| 4만 6390원 (5월 16일 기준)
| 제품 문의
| 서린씨앤아이 (www.seorinc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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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mm의 기적, 에보 스피어만의 방열판
'GeIL DDR4 8G PC4-25600 CL22 EVO SPEAR'는 창(SPEAR)이라는 모델명에서도 알 수 있듯 날카로운 창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단지 크기만 작은 것이 아니라 방열판의 디자인까지 날렵한 창이 연상되게끔 만들어져 강인하면서도 믿음직스러운 느낌을 전해준다.
검정색으로 도색된 방열판의 중앙에는 무시무시한 창을 각인해 날카로운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바로 옆으로는 스포츠카의 배기구를 연상시키는 홈의 디자인을 새겨 고급스러움까지 잡았다.
비록 최근의 트렌드에 맞게 화려한 RGB LED를 적용하지는 않았기에 다소 밋밋해 보일 수도 있지만, LED를 선호하지 않는 이들에게는 충분히 호감이 갈 만한 디자인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두터운 방열판을 탑재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작은 크기로 만들어져 호환성이 뛰어나다는 점은 일반적인 메모리는 흉내내기 어려운 본 제품만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GeIL DDR4 8G PC4-25600 CL22 EVO SPEAR'의 가로 길이는 140mm로 여느 메모리와 비슷하지만, 세로의 길이가 32mm로 방열판을 장착한 동급 메모리와 비교했을 때 대략 1~20mm 정도 작게 만들어졌다.
이는 로우파일(Low Profile) 히트싱크를 적용했기 때문인데, 방열판의 높이가 작으면 그만큼 다양한 시스템에 꽂아 쓸 수 있어 활용의 폭도 넓어지기 마련이다. 실제로 미니타워나 LP 타입의 슬림 케이스, 또는 이보다 더 작은 ITX 타입의 케이스를 사용하는 경우 방열판의 높이 때문에 고성능 메모리를 꽂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는 한다.
게다가 사제 쿨러를 사용해 PC를 조립하는 경우 높이 문제로 호환이 어려운 경우도 생기는데, 'GeIL DDR4 8G PC4-25600 CL22 EVO SPEAR'는 이러한 문제 없이 장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누구나 걱정없이 쓸 수 있다.
게일의 독자 기술로 발열 걱정 끝
아무리 방열판의 크기가 작다해도 기판을 제대로 식혀주지 못한다면 무용지물이나 마찬가지다. 아마 일부 유저들은 본 제품의 방열판을 보고 '저렇게 작은데, 제대로 쿨링이 될까?'라는 의구심을 가질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제품을 자세히 살펴보면 이러한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GeIL DDR4 8G PC4-25600 CL22 EVO SPEAR'는 게일이 자랑하는 'MTCD' 기술을 적용했다. 이전에 출시된 게일 EVO 시리즈에서도 사용된 바 있는 MTCD는 모듈에서 발생되는 열을 전달받고, 이를 히트스프레드를 통해 방출해 온도를 신속하게 낮춰주는 게일만의 독자 기술이다.
게다가 열 전도율이 대단히 뛰어난 일체형 알루미늄 방열판으로 발열을 확실히 잡았기 때문에 일반 메모리는 물론 방열판을 장착한 여느 메모리와 비교해도 쿨링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장시간 구동하는 경우가 많은 고사양 게이밍PC 혹은 편집을 위한 전문가용PC 등에 사용되기에도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JEDEC 표준으로 신뢰성 높여
'GeIL DDR4 8G PC4-25600 CL22 EVO SPEAR'는 8GB 용량의 제품으로 단일 모듈 방식이다. 작동 속도는 3200MHz(PC4-25600)로 현재 출시되는 AMD 3세대 라이젠 프로세서의 기본 클럭이다. 때문에 3세대 라이젠 프로세서가 주축이 된 PC라면 별도의 오버클럭 없이도 3200MHz의 속도를 완전히 이용할 수 있는것이다. 아울러 램 타이밍은 22-22-22-52이며, 전압은 1.20V로 최신 시스템에 적합하다.
국제 기구인 JEDEC(Joint Device Engineering Coucil)이 제창한 표준 규격에 부합하는 제품이라는 점도 특징이다. 참고로 JEDEC는 반도체 분야의 국제표준화기구인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를 일컫는 단어다. 이 표준에 맞게 맞춰진 만큼 AMD 플랫폼은 물론 인텔 플랫폼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그만큼 호환성 면에서 신뢰할 수 있을 것이다.
뛰어난 안정성 또한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이다. 게일은 극한의 환경에서 가혹한 테스트를 통해 안정적인 제품을 선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DBT(Die Hard BURN-IN Technology)라고 불리는 독자 테스트 시스템을 만들어 일반 PC 메모리의 품질을 서버 수준까지 끌어올렸다고 한다.
DBT 시스템은 0도에서 100도까지의 환경을 설정하고, 최대 2.4V의 전압을 입력하면서 열과 내성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한다. 또한 최대 1000개의 제품을 동시에 테스트 할 수 있는 환경도 갖춰 놓았기 때문에 출하되는 모든 제품에 대한 전수 검사를 빠지지 않고 진행할 수 있고, 초기 불량률을 크게 감소시켰다고 한다.
뿐만이 아니라 'GeIL DDR4 8G PC4-25600 CL22 EVO SPEAR'는 완벽한 테스트를 위해 DYNA4 SLT라는 테스트 장비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메모리를 구성하는 IC 칩의 주파수나 램 타이밍, 전압이나 누출 등의 여부를 테스트하는 것은 물론 최상의 주파수를 갖는 오버클럭 모듈이나 최저 전력의 모듈도 한 번에 테스트가 가능한 상당히 효율적인 장비다.
게이밍PC에 어울리는 성능
다음으로 'GeIL DDR4 8G PC4-25600 CL22 EVO SPEAR'의 성능은 어느 정도인지 대략적으로 측정해 보았다. 테스트는 본 제품 2개를 꽂아 16GB로 진행했고, 비교 대상 제품으로는 이전 세대 기본 클럭이라 할 수 있는 DDR4 16GB 2666MHz 메모리를 사용했다.
<테스트 사양>
- CPU : AMD 라이젠 7 3700X
- 메인보드 : MSI MEG X570 에이스
- SSD : 갤럭시 SSD 240GB
- 파워서플라이 : 마이크로닉스 ASTRO G-Series 700W 80PLUS EU Silver 풀모듈러
- 운영체제 : 윈도우10 Pro
먼저 AIDA64 Extreme 프로그램의 메모리 읽기 테스트를 통해 'GeIL DDR4 8G PC4-25600 CL22 EVO SPEAR'의 성능을 알아봤다. 그 결과 본 제품은 43877MB/s의 속도를 기록해 DDR4 2666MHz 제품과 비교했을 때 눈에 띄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게임에서는 어느 정도의 차이를 보여주는지 배틀그라운드를 통해 간단히 알아봤다. 'GeIL DDR4 8G PC4-25600 CL22 EVO SPEAR'의 평균 프레임은 86점으로 2666MHz 제품과 소폭 더 높게 측정됐다.
새 플랫폼을 위한 준비 'GeIL DDR4 8G PC4-25600 CL22 EVO SPEAR'
'GeIL DDR4 8G PC4-25600 CL22 EVO SPEAR'는 'MTCD' 기술이 적용된 일체형 알루미늄 방열판을 탑재했음에도 불구하고, 크기가 일반 모듈과 비슷할 정도로 작아 어떠한 제품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여기에 국제 기구인 JEDEC의 표준 규격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3200MHz의 클럭으로 고성능PC를 구축하고자 하는 유저들에게도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유통사인 서린씨앤아이의수준높은 서비스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잘 알려져 있다시피 서린씨앤아이는 게일 뿐만 아니라 지스킬과 팀그룹, 패트리어트 등 내로라 하는 글로벌 브랜드의 국내 유통사다. 그런 만큼 프리미엄 제품에 걸맞는 수준높은 서비스가 적용됐기 때문에 안심하고 쓸 수 있다.
끝으로 'GeIL DDR4 8G PC4-25600 CL22 EVO SPEAR'는 구매 시점과 관계 없이 단종 시에 보증 기간이 만료되는 라이프 타임 워런티를 제공함으로써 오랜 기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여기에 카카오톡 친구 추가를 통해 상담까지 받을 수 있으니 더욱 믿음직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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