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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출시되면서 노트북 제조사 역시 분주한 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인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이전 세대 대비 약 15% 이상 높은 성능을 보여주어 노트북의 성능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최근 MSI가 출시한 'MSI GF시리즈 GF75 Thin 10SCSR'은 이러한 시장의 트렌드를 잘 반영한 제품이다. '인텔 10세대 코어 i7-10750H'를 필두로 '엔비디아 지포스 GTX1650 Ti', 빠른 속도의 SSD 등을 탑재해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여기에 MSI만의 쿨러부스트3 기술로 발열과 소음을 모두 잡은 것은 물론 나히믹3로 한층 선명한 음질을 들을 수 있다. 베젤의 두께도 5mm로 얇고 치클릿 레드 LED 백라이트 키보드를 탑재하는 등 다양한 특징을 갖췄다.
MSI GF시리즈 GF75 Thin 10SCSR
| 디스플레이
| 17.3인치 (1920x1080 / 안티글레어 / IPS 타입 / 250Nits / 120Hz)
| CPU
| 인텔 10세대 코어 i7-10750H 2.6GHz(5.0GHz)
| 메모리
| 8GB DDR4-2666 (최대 64GB 확장 가능)
| 그래픽
| 엔비디아 지포스 GTX 1650 Ti GDDR6 4GB
| 스토리지
| 256GB NVMe M.2 SSD (2.5인치 추가 가능)
| 키보드
| 치클릿 레드 LED 백라이트
| 사운드
| 2x2W 스피커 / 나히믹3
| LAN
| 인텔 기가비트 랜 / 802.11 ac Wi-Fi6 / 블루투스 v5.1
| 출력 포트
| USB 3.2 Type-C 1개 / USB 3.2 Type-A 3개
사운드 입출력 / HDMI (4K / 30Hz) / 유선 랜
| 무게 / 크기
/ 배터리
| 2.2kg / 397 x 260 x 23.1mm
3셀 / 51WHr (180W 어댑터)
| 가격
(인터넷 최저가)
| 129만원 (4월 29일 기준)
| 제품 문의
| MSI코리아 (https://kr.m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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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된 디자인에 휴대성까지 겸비
'MSI GF시리즈 GF75 Thin 10SCSR'은 상판을 포함한 전체 커버를 검정색으로 도색해 게이밍 노트북다운 강인한 느낌을 뽐낸다. 특히 알루미늄 재질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물론 뛰어난 내구성까지 자랑한다.
특히 헤어라인 무늬의 무광 마감이 적용된 브러시드 메탈 디자인은 알루미늄 소재 본연의 세련미를 한껏 자랑한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MSI 게이밍 노트북만의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을 구현하기 위해 신경쓴 흔적이 엿보인다.
상판 커버의 중앙에는 MSI를 상징하는 용 무늬를 각인해 지루함을 덜었다. MSI의 여느 하이엔드 라인업처럼 별도의 RGB LED가 적용되지는 않았으나, 깔끔한 느낌을 좋아하는 유저라면 충분히 끌릴 만한 외형이다. 힌지는 드롭다운 방식으로 만들어져 커버를 90도 이상 제끼면 뒷부분이 살짝 뜨게 된다.
높은 사양에 비해 휴대성이 뛰어나다는 점 또한 매력적인 부분이다. 무게는 2.2kg으로 동급의 게이밍 노트북 중에서도 가벼운 편에 속한다. 두께도 23.1mm로 얇아 들고 다니기에 크게 불편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51WHr 용량의 배터리는 휴대성을 높이는 데에 좋은 역할을 한다. 효율이 높은 리튬 폴리머 배터리가 내장돼 한 번 완충하면 일반적인 문서작업 시 7~8시간 가량을 사용할 수 있고, 게임 구동 시 약 3~4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동이 잦은 직장인이나 대학생들에게 유용한 특징이 아닐 수 없다.
5mm 베젤에 고화질의 웹캠까지
'MSI GF시리즈 GF75 Thin 10SCSR'은 17.3인치 크기에 풀HD(1920x1080) 해상도를 지원해 한층 선명한 화질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일반 패널보다 선명도가 뛰어난 보여주는 IPS 패널을 탑재해 게임은 물론 멀티미디어용 혹은 고화질의 온라인 강의용으로도 문제 없다.
상하좌우 178도의 시야각을 적용해 색상의 왜곡을 줄인 것은 물론 안티글레어 패널을 탑재해 빛 반사를 최소화해 한층 뚜렷한 화질을 자랑한다.
좌우측 베젤의 얇기가 겨우 5mm에 불과한 '울트라 씬(Ultra Thin) 베젤'을 적용해 게임은 물론 영상 감상, 온라인 강의 시 몰입감을 높여줘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얇은 베젤에도 불구하고 웹캠의 위치를 화면 상단에 유지함으로써 사용상 편의성을 높인 점도 MSI의 기력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참고로 웹캠은 HD 타입으로 30fps@720p를 지원한다.
최신 프로세서와 그래픽카드로 무장
'MSI GF시리즈 GF75 Thin 10SCSR'은 최신 CPU를 시작으로 온라인 게임이나 멀티미디어용 제품으로 부족함이 없는 그래픽카드, 빠른 속도의 SSD을 탑재한데다,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춰 동급 제품 대비 뛰어난 가격대비 성능을 보여준다.
그 중에서도 가장 주목할 만한 부품은 역시 '인텔 10세대 코어 i7-10750H'를 탑재했다는 것이다. 이는 무려 6개의 코어에 인텔 하이퍼쓰레딩 기술이 적용돼 실제 작동 시 12쓰레드로 인식한다. 최근 출시되는 게임 혹은 영상 편집 등의 프로그램이 멀티 코어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한 경쟁력을 갖춘 셈이다.
기본 작동 속도는 2.6GHz이나 터보 부스트 2.0 기능이 적용돼 부하 시 최대 5.0GHz까지 클럭을 높여준다. 스마트 캐시 또한 12MB로 상당히 크다. 인텔에 따르면 전 세대 동급 모델과 비교해 최대 15% 가량 성능이 높아졌다고 한다.
여기에 그래픽 성능 또한 뛰어나다. '엔비디아 지포스 GTX1650 Ti'를 사용했는데, 어지간한 온라인 게임을 고해상도에서 무난히 돌릴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을 보여준다. 이전 세대 모델에서 '지포스 GTX1650 GDDR5 4GB MAX-Q'를 사용한 바 있는데, 그보다 성능 면에서 약 10~20% 가량 향상된 모습을 보여준다.
메모리로는 8GB 용량의 DDR4 2666MHz를 사용했다. 게임 구동이나 고화질의 영상을 구동하는데 있어 무리는 없다. 다만 아쉬움을 느끼는 유저라면 추가 슬롯을 통해 최대 64GB까지 설치가 가능하니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최근 SSD 시장의 대세로 떠오른 M.2 SSD를 탑재했다는 점도 특징이다. NVMe 타입으로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SSD는 KIOXIA (구 도시바 메모리)의 'KBG30ZMV256G'가 사용됐는데, 256GB 용량이다.
'KIOXIA 'KBG30ZMV256G'는 PCIe 3.0x2 인터페이스의 제품으로 최대 읽기 속도가 1000MB/s, 쓰기 속도가 650MB/s이다. 특히 SSD의 수명을 나타내는 MTBF도 무려 150만 시간으로 무척 길어 장기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추가 슬롯을 통해 1개의 스토리지를 더 탑재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추가 스토리지는 2.5인치 SATA 방식으로 HDD를 꽂아 쓸 수 있다.
참고로 'MSI GF시리즈 GF75 Thin 10SCSR'은 현재 상황에 맞는 최적의 성능을 구현하기 위해 소프트웨어인 드래곤 센터의 User Scenario 항목에서 여러 가지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이는 현재 시스템의 상황에 따라 CPU와 GPU, 팬 속도 등을 자동으로 조절함으로써 성능과 전력 효율을 높이는 MSI만의 기술이다.
익스트림 퍼포먼스와 밸런스, 사일런트와 슈퍼 배터리, 사용자 선택 등 총 5가지 모드를 제공한다. 그 중에서도 익스트림 퍼포먼스(Extreme Performance)는 말 그대로 최고의 성능을 구현하는 것으로 CPU 및 GPU의 클럭을 최고로 높이면서 팬 속도를 조절한다.
때문에 고사양의 게임을 구동할 때는 익스트림 퍼포먼스 모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반대로 성능에 기대 이하로 나온다면 사일런트나 슈퍼 배터리 등의 모드로 선택되어 있지 않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발열과 소음 잡은 쿨러부스트3 솔루션
발열은 노트북의 수명을 깎는 최악의 요인으로 꼽힌다. 때문에 노트북에 있어 무엇보다 쿨링 솔루션을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특히 게이밍 노트북의 경우 별도의 그래픽을 사용하기 때문에 발열이 상당히 높아 장시간 사용할 경우 여러 문제가 생길 수 있다.
'MSI GF시리즈 GF75 Thin 10SCSR'은 뛰어난 쿨링 효율을 자랑하는 쿨러부스트3를 적용해 쾌적한 내부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이는 2개의 쿨링 팬을 중심으로 4개의 히트파이프와 4개의 통풍구로 구성돼 CPU와 GPU 등에서 발생하는 뜨거운 열을 빠르게 배출한다.
게다가 2개의 쿨링 팬이 탑재됐음에도 불구하고 소음이 상당히 낮아 사용자가 느끼는 환경적인 스트레스도 적을 것으로 보인다. 게이밍 노트북에 어울리는 쿨링 솔루션이라 할 수 있다.
차원이 다른 MSI만의 사운드
'MSI GF시리즈 GF75 Thin 10SCSR'은 이러한 게임의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수준 높은 사운드를 탑재했다. MSI만의 오디오 부스트 설계를 통해 음질을 향상 시켰다. 금도금된 오디오 출력 포트를 통해 헤드셋의 노이즈 및 왜곡을 크게 줄였을 뿐만 아니라 한층 선명한 음질을 제공해 게임은 물론 멀티미디어에도 최적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7.1채널의 가상 서라운드를 들을 수 있는 '나히믹(Nahimic)3' 솔루션은 본 제품의 사운드를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게임 플레이 시 음향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승률을 높여주는 사운드 트래커 기능을 비롯해 노이즈 억제와 울림 방지, 주변 소음 제거 등을 제공한다. 이에 영화나 게임, 음악 감상 등 어떠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나히믹 사운드 쉐어링 기술을 통해 2개의 블루투스 헤드폰으로 노트북 사운드를 2명의 무선으로 들을 수 있다. 여기에 고급 오디오에 주로 적용되는 'Hi-Res 오디오'로 한층 풍성하고 선명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은은한 멋 자랑하는 키보드와 풍선한 출력 포트
'MSI GF시리즈 GF75 Thin 10SCSR'은 뛰어난 타건감과 응답성을 갖춘 게이밍 키보드를 탑재해 게임의 즐거움을 더했다. 키보드는 레드 LED 백라이트가 내장돼 어두운 곳에서 한층 은은한 멋을 발할 뿐만 아니라 키도 쉽게 구분할수 있다.
비록 상위 라인업의 게이밍 노트북처럼 화려한 RGB LED가 내장된 것은 아니지만, 레드 LED 만으로 충분히 멋스럽다. 특히 키보드는 치클릿 타입의 풀사이즈로 최적의 타건감을 자랑한다.
풍성한 출력 포트 구성으로 주변기기와 호환성을 높였다. 먼저 'MSI GF시리즈 GF75 Thin 10SCSR'은 정면으로 봤을 때 좌측면에 USB 3.2 Type-A 포트 2개와 HDMI 포트를 탑재했다. 반대로 우측면에는 USB 3.2 Type-A 포트 1개와 USB 3.2 Type-A 포트 1개 등이 있고 금도금된 사운드 입출력 단자도 달았다.
또한 영상 출력을 위한 HDMI 포트를 제공해 디스플레이 장비를 유선으로 연결해 쓸 수 있다. 아울러 유선랜을 연결해 쓸 수 있는 포트도 마련돼 뛰어난 호환성을 자랑한다.
운영체제에서 편리하게 사용하는 드래곤 센터
이전 세대에 비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드래곤 센터(Dragon Center) 2020'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스템의 현재 상태를 알기 쉽게 나타내 간편하게 모니터링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으로 MSI만의 독자적인 프로그램이다. 'MSI GF시리즈 GF75 Thin 10SCSR' 역시 이러한 드래곤 센터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현재 시스템의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것을 시작으로 성능을 조절하는 기능, 쿨링 팬의 속도 조절 및 게임을 위한 자동 튜닝 기능, 배터리 최적화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바이오스 진입 없이도 다양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최신 부품으로 무장한 뛰어난 성능
'MSI GF시리즈 GF75 Thin 10SCSR'의 전반적인 성능은 어느 정도인지 벤치마크 프로그램 및 게임 등을 구동해 간략하게 알아봤다.
먼저 씨네벤치 프로그램을 실행해 본 결과 2643점의 높은 점수를 보여주었는데, 이는 지난 해 출시된 '인텔 9세대 i7-9750H 2.6GHz (4.5GHz)'와 비교해도 무려 20% 이상 뛰어난 점수라는 점에서 더욱 고무적이다.
다음으로 SSD의 성능을 측정했다. 앞서 언급했듯 'MSI GF시리즈 GF75 Thin 10SCSR'은 NVMe 타입의 M.2 스토리지를 탑재했다. 이는 일반 2.5인치 SSD에 비해 월등히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실제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를 돌려 확인해 본 결과 읽기 속도가 1540점, 쓰기 속도가 817.9점으로 높게 측정된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탑재된 SSD의 스펙상 속도가 최대 읽기 1000MB/s, 쓰기 650MB/s임을 고려했을 때 실제 성능은 이보다 더욱 뛰어나다는 점이 인상깊다.
다음으로 3D MARK FireStrike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MSI GF시리즈 GF75 Thin 10SCSR'은 CPU 점수가 14443점, 그래픽 점수가 9980점을 기록했고, 종합 점수는 9012점이었다. 이는 이전 세대 모델인 '인텔 9세대 i7-9750H 2.6GHz'의 점수가 10214점임을 감안했을 때 거의 20% 정도 높은 성능을 보여주는 셈이다.
끝으로 현재 인기 있는 몇몇 게임을 구동해 평균 프레임을 측정했다. 먼저 온라인 게임인 리그오브레전드에서 평균 187점을, 오버워치에서는 평균 139점을 기록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원활한 구동이 가능했다. 사양이 제법 높은 배틀그라운드에서도 평균 61프레임으로 비교적 무리없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인텔 10세대 프로세서로 더욱 강해진 'MSI GF시리즈 GF75 Thin 10SCSR'
'MSI GF시리즈 GF75 Thin 10SCSR'은 인텔이 새롭게 선보인 '10세대 코어 i7-10750H 2.6GHz' 프로세서를 탑재해 뛰어난 컴퓨팅 성능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엔비디아 지포스 GTX1650 Ti 그래픽을 얹어 그래픽 성능 또한 범상치 않은 제품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여기에 쿨러부스트3 쿨링 솔루션으로 발열은 물론 소음까지 확실히 잡았고, 다양한 출력 포트로 확장성을 높인 점도 강점이라 할 수 있다. 또한 MSI만의 고품질 사운드와 세련된 디자인, 은은한 멋의 키보드가 더해져 활용도를 높여준다.
이러한 점을 종합했을 때 온라인 게임은 물론 멀티미디어용 혹은 온라인 강의를 위해 PC를 구매하고자 하는 유저들에게 충분한 매력을 전해줄 수 있을 만한 제품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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